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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우진영 측 '믹스나인' 소송 취하.."제작진 사과+오해 풀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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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우진영과 ‘믹스나인’ 측이 소송을 취하하며 극적 화해했다.

우진영의 소속사 측은 19일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최근 몇 차례 만남을 갖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믹스나인' 제작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였고, 서로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울러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건강히 발전하길 원했던 양사의 의지를 담아 '믹스나인'에 대한 소송 건을 취하했다”며 데뷔를 앞둔 우진영과 디원스 멤버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우진영은 지난해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믹스나인’ 종영 후 데뷔가 무산되자 우진영 측은 ‘믹스나인’ 제작사를 향해 1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다음은 우진영 측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우진영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에 많은 관심과 염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최근 몇 차례 만남을 갖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사는 '믹스나인' 촬영 및 방영 이후 불거진 여러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했으며, '믹스나인' 제작진은 이를 십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믹스나인' 제작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였고, 서로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건강히 발전하길 원했던 양사의 의지를 담아 '믹스나인'에 대한 소송 건을 취하했습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과정이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걸음이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데뷔를 앞둔 우진영과 디원스 멤버들, 디원스엔테테인먼트에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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