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팝업★]"20kg 체중 감량"…다나, 우울증 극복→화려한 재기 가능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쥬비스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한 다나는 다시 날개를 달 수 있을까.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가수 다나(33·본명 홍성미)가 극심한 체중 증가를 극복하고 다이어트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170cm의 키에 무려 82kg의 몸무게까지 체중이 증가했었던 다나. 하지만 최근 근황을 공개한 다나는 총 20kg의 체중을 감량한 62kg의 몸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앞서 다나는 지난 2018년 11월 라이프타임 채널 ‘다시 날개 다나’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재기의 의지를 내보였었다. 16살의 나이로 솔로 가수 데뷔해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다나.

하지만 두 번의 이별과 심한 우울증, 폭식증으로 인해 극심하게 불어버린 체중 탓에 다나는 예전의 모습과는 너무나 상반된 모습이었다. 이에 다나는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체중 감량의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었다. 그렇게 많은 팬들이 다나를 향한 응원을 보내면서 다나는 다시 화려한 재기에 성공하는 듯 했다.

헤럴드경제

사진=쥬비스 제공


그러나 SNS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다나의 발목을 잡았다. 다나는 방송에서 손가락 욕설, 천상지희 멤버들에 대한 폭로, 팬에 대한 비난 등 경솔한 모습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고, 논란이 지속되면서 SNS 계정을 삭제하기까지 이르렀다. 이후 다나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하기도.

이후 다시 약 6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다나는 그 시간 동안 과거의 자신과 완전히 달라지기 위해 노력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복용했던 약들도 차츰 줄여나가면서 건강을 찾아갔고, 20kg의 몸무게를 감량하면서 대중들에게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목표했던 30kg까지의 감량을 위해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더 이상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는 다나. 공백기 이전에는 많은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해왔던 다나였기에, 다이어트와 우울증 극복 이후 다시 그녀가 날개를 펼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기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