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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이광수 이솜, 비주얼 폭발 `꿀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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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측은 19일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여한 바자 화보를 공개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

공개된 화보는 세 사람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담긴 단독컷부터 꿀케미가 돋보이는 단체컷까지 다양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어 표정과 말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세하’ 역의 신하균은 화보에서도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숨은 매력을 발산한다.

몸 좀 쓰는 동생 ‘동구’ 역의 이광수는 캐릭터의 천진한 모습과는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과 포토제닉한 포즈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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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에게 20년 만에 새로 생긴 절친 ‘미현’ 역의 이솜은 강렬한 빨간 시스루 탑부터 하얀 슈트까지 극과 극의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장 안팎에서 돈독한 우정을 다졌던 세 배우는 화보 촬영현장에서도 서로 닮은 듯한 표정과 포즈로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였고 촬영 내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인터뷰에서도 세 사람의 꿀케미는 흘러넘쳤다. 신하균은 “가만히 앉아서 대사를 전달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동구’와 함께하는 신 만큼은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세하’의 감정선이 유지됐다”며 이광수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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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이솜도 “넉 달 동안 연기하다 보면 캐릭터의 감정을 유지하기가 쉽지않다. 신하균 씨와 이솜 씨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도 물론 좋았지만, 사실 두 선배의 캐스팅 소식이 작품 선택에 영향을 끼쳤다. 작품도 좋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던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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