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와 중국인 직원 애나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이 씨는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애나 역시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문호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지난달 영장이 기각된 후 두 번째입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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