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2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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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 사내협력사를 위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조선산업 사내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울산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용접, 도장, 사상, 의장, 취부, 전장, 선각 등 현장 생산직이다. 또 조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해양산업 전망’과 ‘사내협력사 직무’에 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았던 조선업이 120만 시민들의 노력으로 최근 부활의 기지개를 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까지 예상되는 부족한 기능인력 약 4700여명의 양성과 확보를 위해 훈련장려금, 근로자 주거비, 근속장려금 등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조선업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조선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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