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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강정호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타율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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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피츠버그 강정호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8회초 1사 내야안타를 치고 있다. 강정호는 4회초 1사 1,3루 선취점을 뽑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 강정호는 5일 연속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5. 6.19.시카고 (미 일리노이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피츠버그 강정호(32)가 지난 경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구질은 나쁘지 않았으나 디트로이트 수비에 막혔다.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0까지 떨어졌다.

강정호는 2회초 상대 선발투수 스펜서 턴불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강한 타구를 날렸다. 그런데 타구가 턴불의 몸을 맞고 2루수 조시 해리슨을 향하며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선 유격수를 향해 강한 타구를 날렸는데 이는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7회초 1사 3루에선 좌측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선상 수비를 펼치던 디트로이트 3루수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잡혔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올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반등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강한 타구가 꾸준히 잡히며 타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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