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윤지오가 서지현 검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배우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지현 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움츠러들었던 절 세상 밖으로 걸어나오게 해주셨고 너무나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학고 따뜻하고 고마운 분들과 만나 평범한 일상을 느끼고 인생 영화를 보여주신 언니를 저는 평생 기억할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윤지오는 "언니의 용기에 감탄했던 지난 날이 결국 제가 현재 세상에 나오게 된 첫 걸음과 인도였음을 기억하고 언니와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의 만남을 진심으로 복되게 여기고 이렇게 귀한 인연으로 다가와 준 언니를 위해서 저 또한 언니를 닮아가려 노력하는 삶을 살아 갈게요"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앞서 서지현 검사는 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알리는 '미투 운동(#metoo·나도 당했다)’을 촉발시킨 바 있다. 윤지오는 故 장자연 사망 사건으로 최근 16번째 증언을 마쳤다.
그런 윤지오는 서지현 검사 덕분에 증언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