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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유족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파문을 낳은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세월호 막말 논란을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번 파문은 황교안 대표가 직접 사과까지 한 사안이라면서 잘못됐다는 점을 당에서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오늘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해 물의를 일으킨 두 사람에 대한 징계위 회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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