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잊지 않겠습니다"…부산서도 세월호 5주기 추모 잇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팽목항, 추모객 발길...
(진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사고해역과 인접한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해 부산에서도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416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 삽화 전시회를 한다.

'416 단원고 약전'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그들의 삶과 꿈을 12권으로 엮은 책이다.

부산시의회는 부산지역 324개 중·고등학교에 '416 단원고 약전'을 배부한 바 있다.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동구 수정성당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미사가 열린다.

참사 5주기를 맞는 16일 오전 10시에는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교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 묵념을 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부산 북구 화명동 장미공원에서는 '세월호 5주기 추모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단체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부산 민주공원 중강당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handbrothe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