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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경남소식] 고용위기지역 소상공인 자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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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최근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이들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기간도 1년 늘어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다.

상환조건도 완화된다.

기존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에서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확대된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2년간 2.5%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조선업계는 선박 수주가 늘면서 경기 회복세를 보이나, 경기침체가 여전해 당분간 고용위기가 지속할 전망이다.

따라서 도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차액 보전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의:☎055-211-3433

하수도시설 확충에 2천700억 투입…수질개선·침수예방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하수도시설 141곳에 2천722억원을 투입해 시설 확충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하수도사업은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도시침수 대응시설 설치, 하수 처리수 재이용 등이다.

하수처리장 확충사업은 농어촌지역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52곳, 553억원)과 면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10곳, 202억원), 하수처리장 신·증설과 시설개선을 위한 일반 하수처리장 확충(22곳, 367억원)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20년 지난 노후 관로를 신설하거나 개보수해 누수를 막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9곳에 1천100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침수 대응시설 설치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하수 범람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10곳에 총 424억원을 투입한다.

또 하수 처리수 재이용사업(4곳, 39억원), 분뇨처리시설 개량사업(1곳, 3억원),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증·개설사업(3곳, 34억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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