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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버닝썬 직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버닝썬 영업 직원 A씨는 최근 구치소에서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버닝썬에서 근무하면서 대마를 흡입하고,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지난 2월 구속된 인물이다.
경찰은 황 씨의 지인들에게서 받은 증언을 토대로 A씨를 추궁한 끝에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 씨와 언제 투약했는지, 버닝썬에서 투약했는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지난해 4월 필로폰과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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