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설리, 한밤중 라이브 방송으로 누리꾼과 설전 "시선강간 더 싫어"[이슈S]

스포티비뉴스 이은지 기자
원문보기

설리, 한밤중 라이브 방송으로 누리꾼과 설전 "시선강간 더 싫어"[이슈S]

속보
백악관 "소액 수입품 관세 면제, 8월29일부터 중단"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설리가 속옷을 입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선강간이 더 싫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설리는 지난 8일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했다. "예쁘게 나온다" "립(입술 색)이 없다" 등 화기애애하게 시작한 라이브 방송은 매번 논란이 된 속옷을 입지 않은 이유를 묻는 누리꾼이 등장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방송에서 설리는 설리는 지금 "1만 4000명이 보고있다"며 즐거워했다. 현재 마시는 술을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소주에 맥주(를 마시고 있다)"라고 답했고, 주량에 대해서는 "일단 한 병 정도면 취하고, 한 병 반이면 맛이 가고, 두 병이면 정신을 잃는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30분이 넘어가자 "속옷을 입지 않은 이유" "속옷을 입지 않고도 당당한 이유"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설리는 "이유? 아이유?"라고 농담을 건넸다.

술자리에 함께한 한 지인은 "걱정해 주는 것이다. 생각해 주는 것이다"고 설리를 달랬다. 이에 설리는 "필러링 해주니까 좋다"면서도 "걱정해주는 것이냐. 걱정해 주지 않아도 된다. 난 시선강간이 더 싫다"고 응수했다.

이후에도 누리꾼의 댓글에 설리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결국 라이브 방송을 끝냈다. 마지막에 설리는 "왜 라이브 안꺼지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ye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