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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관악경찰서 현직 경찰 2명이 유흥업소로부터 접대를 받아 입건됐다. 클럽 ‘버닝썬’ 사건이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사한 문제가 또 불거진 것이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경위 등 관악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 2명은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유흥주점 업주로부터 술자리 접대 등을 받은 혐의(뇌물)로 입건됐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해당 업소를 압수수색하며 업주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해 현재 포렌식을 의뢰했다.
관계자는 “A경위 등은 술자리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접대의 대가성을 포함해 혐의를 규명하고자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각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두 달 넘게 진행되고 있지만 클럽과 경찰 유착 의혹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버닝썬 관련 유착 의혹으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 수는 5명이다. 1월 30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사건을 맡았지만 가장 큰 공분을 샀던 경찰 유착은 명확한 증거를 잡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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