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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이후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김영규는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타선에서는 2회 말 1점, 3회 말 2점을 뽑았다.
4회초 홈런 한 방에 동점을 허용했다. 1사 이후 김하성에게 우익수 쪽 안타, 샌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장영석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영규는 6회 들어 첫 타자 샌즈와 장영석에게 잇따라 좌전 안타를 맞았다.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 허정협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송성문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모창민의 중견수 뜬공 때 3루에 안착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4-4 동점이 됐다. 김영규는 7회초 강윤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영규는 지난달 27일 kt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프로 1군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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