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우 고(故)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동료 배우 윤지오 씨(32)의 신변 보호를 소홀히 한 경찰관들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정의연대는 2일 윤씨 신변 보호에 책임이 있는 경찰관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경찰관들이) 보복이 우려되는 중요 범죄에 대해 진술한 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야 할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업무를 소홀히 한 담당 경찰관을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최서이>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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