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1시간 동안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자신의 운동화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녹화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하다 덜미가 잡혔다.
1일 개막한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의 벚꽃 개화가 절정에 달한 여좌천 모습. |창원시 제공 |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 ㄱ씨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관광객의 신고로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ㄱ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에게서 압수한 카메라를 분석하는 한편,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ㄱ씨를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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