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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젊고 활동적이고 빠른’ 회사로 조직혁신…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경영혁신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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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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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경영방침을 ‘수익역량 확대’로 정하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위한 한 해를 준비 중이다. 우선 조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젊고 활동적이고 빠른’ 회사로 만들기 위해 신규 조직 신설과 젊은 조직장을 전면 배치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초엔 IT기획 기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해 ‘경영혁신팀’을 신설했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인 ‘온라인팀’을 새로 만들어 수익 역량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첨단 IT 아파트 개발과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월패드·스마트 어울림 앱을 구축하고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해 입주자들이 스마트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 중이다.

지난해 1월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김포시 양곡 택지 지구 내에 있는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음성기기를 통해 음악과 날씨, 교통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집 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재 2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올해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2대가 도입될 예정인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321Neo LR는 싱가포르와 자카르타, 인도 델리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금호고속은 올해 프리미엄 및 우등직행버스를 확대해 노선버스의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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