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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겸 방송인 이매리(47·사진)가 다음 달 초 하기로 한 정계·재계·학계 유력 인사들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매리는 최근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다음 달 초 귀국해 시민단체인 정의연대와 미투폭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매리는 29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카타르에 있지만 다음달 초에 귀국한다”면서 “일이 더 이상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 기자회견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매리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도 “나는 처음부터 폭로를 위한 기자회견을 말한 것이 아니었다”며 “무분별한 기사들이 나가는 것이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
이어 “이 정도의 파장을 예상하지 못 했고, 상황이 이렇게 긴박하게 일어날 것은 예상하지 못 했다”면서 “미투운동을 지지하지만 지금 카타르에서의 내 일과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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