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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버닝썬 접대 여배우?”…“아니에요” 고준희, 승리 관련 루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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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고준희가 가수 승리가 해외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하려 했던 연예인으로 자신이 지목되자 이를 직접 부인했다.

지난 27일 고준희 SNS에서 일부 팬들이 “승리 버닝썬 접대녀라는거 사실인가요? 지금 커뮤니티에서 승리가 투자자들 접대할 때 부르려고 했던 접대부가 언니라는데 아니죠? 그럴 리가 없다. 제발 사실을 얘기해달라”, “뉴욕 간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고준희 씨, 승리 비밀 누나 진짠가요? 그렇다면 너무 실망이네요, 팬이었는데”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고준희는 해당 댓글에 일일이 “아니에요”라고 답변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승리가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자리를 준비하며 가수 최종훈, 정준영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승리는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며 일본 투자자가 한국에 오니 접대할 연예인을 부르라고 지시했고, 최종훈은 “승리야 000 뉴욕이란다”라고 답했다. 승리는 “누나 또 뉴욕갔어?”라고 물었고 최종훈은 “하여튼 배우X들은 쉬는 날 다 해외야”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가 공개되자 2015년 뉴욕에 방문한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승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고준희가 ‘뉴욕 간 누나’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준희는 의혹을 직접 부인하며 정면 돌파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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