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을 정부가 전체적으로 안고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오히려 지방자치단체별로 결정되는 게 좋겠다는 것이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자금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온 약속어음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 후보자는 약속어음은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갑자기 폐지하면, 영세한 기업들에 부작용이 생긴다며 폐지 예고기간을 주고 연착륙을 하는 방법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기부 장관에 취임하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시간대별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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