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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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버닝썬 주요 해외투자자로 알려진 ‘린사모’와 관련, 대만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대만 빈과일보, 넥스트매거진 등 현지매체들이 린사모의 신원에 대한 보도를 잇따라 냈다.
현지에서는 린사모가 ‘대만 유일 6성급 호텔인 M호텔과 관련 있다’는 추측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승리(본명 이승현)가 타이베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린밍췬 사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같은 추측이 제기됐으나, 린 사장은 린사모의 남편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과거 패션잡지와 인터뷰를 가진 적 있는 명품샵의 VIP 고객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 여성이 재력을 가진 “명품 한정판 수집가”로, 자신의 드레스룸을 매체에 공개하는 자리에서 승리 등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내비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온라인에서도 린사모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대거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린사모로 추정되는 여성의 소셜미디어에 빅뱅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등록돼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국내 여러 연예인들과 친분을 가진 린사모라는 여성이 클럽 버닝썬의 주요 해외투자자였다며, 이 여성과 관련한 의혹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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