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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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윤지오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윤지오는 25일 SNS에 댓글 캡처 화면과 함께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그는 “PDF로 캡처를 해야 신고가 가능하고 추후 삭제를 해도 가중 처벌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제보를 당부했다. “예전의 주먹구구 방식이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는 “뒷끝이 상당히 길다. 10년 동안 버텨온 것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은 게시물에서 악플러가 보내온 사과 메시지를 공개한 그는 “본인이 내뱉으신 말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 할 것”이라며 “악착 같이 살아 남아서 앞으로 제가 겪는 부당한과 모욕적인 온라인 오프라인 모든 일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의 동료로, 사건 의혹 규명을 위해 공개 증언에 나섰다. 2009년 영화 ‘애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2010년 미스 서울 선발대회 우정상, 제1회 미스 에코 코리아 선발대회 베스트 모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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