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버닝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투자는 했지만, 클럽 운영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승리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름만 빌려주고 자본금 1,000만 원만 유리홀딩스를 통해 출자한 게 전부라며 버닝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른바 물뽕, 성폭행 동영상 사태 때도 아는 게 없어 나설 수 없었다며 버닝썬 탈세 혐의가 확인되더라도 본인 역시 주주로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선 여자 한 명에 천만 원이라고 한 대화 내용은 사업가 김 모 씨가 언급한 용돈일 뿐이며 사업이 틀어진 후 김 씨가 이를 이용해 협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구속된 정준영과의 카톡 내용을 조작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3년 전이라 기억이 나지 않았고 믿을 수 없어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승리는 혐의가 입증되지 않더라도 한평생 의혹에 쌓인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며 사적인 대화로 이미지가 실추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