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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

[유럽개장]"3개월? 노딜 브렉시트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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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1일 유럽 주요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중부유럽서머타임 기준, CEST) 현재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0.22% 내린 380.01을 기록 중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추진 중인 영국이 3개월의 단기 시한연장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루 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기한 연장이 개인적으로 유감"이라며 "브렉시트를 6월30일 이후로 미룰 준비는 안돼 있다"는 발언으로 자국의 하원을 압박했다.

독일 DAX지수는 0.43% 내린 1만1553.97을 보이고 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0.07% 떨어진 5379.06을 기록 중이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0.46% 오른 7324.58을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FTSEMIB도 0.25% 올라 2만1383.73에 거래되고 있다.

김주동 기자 new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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