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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스포츠타임] 벤투 감독의 이강인 활용법: 조커+공격형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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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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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발렌시아에서 원하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 처음 발탁된 대한민국 A대표팀에서는 어떨까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렌시아 현지까지 날아가 체크하고 뽑은 이강인 활용법.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표팀은 3월 2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를 갖습니다. 3월 A매치에 소집된 선수는 모두 27명. 벤투 감독은 명단 발표 회견 당시 모든 선수들이 뛸 수 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강인도 출전을 위해선 훈련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벤투 감독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기 위해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이 출전할 경우 교체 출전이 유력합니다.

이강인은 플랫 4-4-2 포메이션을 쓰는 발렌시아에서는 왼쪽과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투톱 중 한 자리에서 뛰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기 때문에 편합니다. 어느 포지션이든 열심히 뛰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강인 본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선호합니다. 이강인은 스페인에 오래 살았지만 대표팀 경기를 챙겨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볼 수 있는 경기는 다 봤습니다."

선호하는 위치는 있지만 전방과 2선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이강인.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쓰기 때문에 2선의 한 자리에 교체 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태희의 부상으로 아시안컵 전술 운영에 아쉬움이 있었던 벤투 감독. 구자철이 은퇴한 가운데 이강인은 본인이 선호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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