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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김진우와 알콩달콩 케미…시청자들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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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과 김진우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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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김진우와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오산하(이수경)가 기억이 돌아온 박도경(김진우)과 함께 밝은 모습 되찾으며 보는 시청자들까지 행복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간중간 그려지는 산하와 도경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이 그려지며 전반적으로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한 산하는 한없이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어머니 백금희(김서라)에게 “괜찮아, 엄마가 다 내 생각해서 그런거잖아. 엄마 마음 다 알아.”라고 말하며 되려 위로를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금희가 산하 몰래 산하의 아이를 입양 보냈다는 것이 내용이 극에 그려지며 후에 이 모든 사실을 알아차린 산하가 금희를 용서하고 입양 보냈던 아이까지 찾아 도경과 온전한 가정을 다시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도경과 재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찬 산하의 바람과는 다르게 에스더(하연주)와 도경의 분가를 선언한 조애라(이승연)의 모습이 극 후반에 그려지며 산하의 앞날에 심상치 않은 어둠의 그림자가 감지되어 쫄깃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매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영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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