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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가요광장' 달수빈 "장거리 연애, 가끔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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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달수빈이 장거리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정세운과 달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거리 연애로 이별을 하게 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DJ 이수지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에 공감하냐"고 정세운과 달수빈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달수빈은 "몸이 너무 가깝다가 좀 멀어지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때가 있다. 그런데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멀어지게 되는 것 같다. 어렵다"고 답했다.

정세운은 "사실 저는 그 말이 이해가 안 된다. 몸이 멀어졌을 때 마음도 멀어진다는 것은 몸이 가까이 있을 때도 마음이 다했다는 뜻 같다"고 소신껏 답했다.

이어 사연을 읽는 도중 보인 정세운의 애교에 대해 DJ 이수지가 "평소에 연애할 때 애교를 많이 하냐고" 물었다. 정세운은 "저는 여자친구도 많이 없었고, 딱히 그런 애칭을 불러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지금도 손이 굽혀져 있다"고 답했다. 달수빈은 "지금은 '행운' 분들이랑 행복하지 않냐"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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