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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빅이슈' 주진모, 박지빈 입원 사진에 조작이라 주장.."짜고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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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SBS 수목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박수진)의 주진모가 파파라치 첫임무인 박지빈의 입원사진에 대해 “짜고 찍은 것”이라고 폭탄선언한다.

‘빅이슈’ 3월 20일 9, 10회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분 마지막에서는 석주(주진모 분)와 수현(한예슬 분)이 같이 일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방송분부터는 그의 본격적인 파파라치행보가 시작되는 것.

예고편에서 석주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 파파라치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보라고 하던데”라고 말하면서 발길은 어느덧 카메라가 즐비한 곳으로 옮기게 된다. 그러다 그의 시선은 어느덧 민정(최송현 분)과 딸 세은(서이수 분)에게 고정되더니 애틋해지기도 했던 것.

그 시각 수현(한예슬 분)은 형준(김희원 분)으로부터 “그 친구한테 가책같은거 느끼나?”라는 말을 듣고는 “양심의 가책말씀이세요?”라며 날카롭게 대꾸하기도 했다.

이어 화면이 바뀌고, 병원의 환기구 통로로 들어간 석주는 톱배우 백은호(박지빈 분)가 침대에 누워있는걸 보게 된다. 알고보니 은호는 유전병으로 인해 촬영하다가 쓰러졌고, 이에 주위에서는 “그렇게 오래갈 수도 있어”라는 의견과 “사망할수도 있어”라는 반대의견이 분분했던 것.

이후 힘겹게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은 석주는 사진이 든 칩을 수현의 책상위에 던져놓으며 대뜸 “저 사진 연출이다. 짜고찍은 사진이라고”라며 폭탄발언을 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 것이다.

SBS 수목극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9, 10회분은 3월 20일에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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