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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첫 촬영 스틸 공개…커리어우먼 '덕후'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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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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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20일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연출 홍종찬) 측이 박민영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다.

박민영은 극 중 미술관에서는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서는 '덕력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을 맡았다. 그는 똑 부러지는 언행과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을 가진 큐레이터이자 덕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프로 홈마(홈마스터의 줄임말)다.

공개된 스틸 속 박민영은 다가온 봄날의 따스한 햇살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박민영은 화사한 미소와 빛나는 눈빛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딱 떨어지는 수트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업스타일 헤어가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박민영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민영은 미술관 큐레이터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듯 소화하기 힘든 컬러의 슈트를 착용해 관심을 모은다. 어떤 색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그의 눈부신 미모가 돋보인다. 또 박민영의 당당한 눈빛과 여유 있는 미소는 똑 부러지는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처럼 완벽한 커리어우먼 자태를 뽐내는 박민영이 그려낼 덕후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민영은 "첫 촬영은 늘 설렘 이외의 특별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성덕미는 허당기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공존하는 친구라서 대본을 보는 내내 성덕미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의 사생활'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유쾌한 시간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박민영은 성덕미 그 자체다. 스타일이나 대사톤 등 캐릭터에 대해 섬세하게 고민한 흔적이 첫 촬영에서부터 느껴져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박민영은 촬영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열정적으로 촬영하고 있다. 그의 열연과 함께 펼쳐질 본격 덕질 로맨스 '그녀의 사생활'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4월 1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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