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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한서희 “승리·버닝썬 일 안다고? 관심 無..저격한 건 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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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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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클럽 버닝썬과 승리를 둘러싼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관련 질문을 받았고, 승리와 연관성을 부정했다. 한 누리꾼이 “버닝썬이랑 승리 그거 알고 있었냐. 알고 있었을 것 같다”고 묻자, 한서희는 “나는 클럽 진짜 안 좋아하고 노(No) 관심이라서 (솔직히 어렸을 때는 갔었다. 22살 이후로 안 간다)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자꾸 사람들이 한서희가 승리 일을 아는 것 같다고 하는데 승리 노 관심”이라며 “그거(저격했던 것) 승리 일 아니다. 진짜 구체적으로 말하면 승리보단 그 회사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유추는 해봐도 되지만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성하지 마라. 때가 되고 기회가 맞물리면 다들 알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또 “승리 일이 아니라는 건 승리가 지금 욕먹고 있는 부분이 다 사실이 아니라는 거냐”라는 질문에 “제가 저격했던 내용이 승리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는 거다. 승리는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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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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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서희는 지난해 10월 YG엔터테인먼트 건물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꽃뱀이라고 하고 다닌다며? 내 얘기 좀 작작해.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라며 누군가를 저격했다.

이어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 깔고 인스타 업로드하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하려고”라며 “내가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알지. 내가 저기를 왜 갔을까? 제발 덩칫값좀 해, 나잇값도 좀 하고.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너는 아저씨야”라고 덧붙여 저격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기도 했던 한서희는 지난 2016년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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