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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2019년 아디다스 그룹 협력사 시상식 3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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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개 시상 부문 중 공장자동화, 디지털개발, 인재 분야 석권 영예

전세계 협력사 가운데 생산은 물론 경영으로도 인정 받는 협력사 위상 증명

부산CBS 강동수 기자

노컷뉴스

아디다스 그룹 협력사 시상식에서 화승그룹 현석호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승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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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제조기업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지난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디다스 협력사 행사에서 전체 6개 시상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이날 '우수 제조(Manufacturing Excellence)' 분야와 '디지털 개발( Digital Creation)' , '인재people)'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베트남 '화승비나'와 인도네시아 '화승인도네시아', 중국 '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에 신발 생산공장을 둔 화승그룹의 신발 제조자생산개발방식(ODM) 사업군 계열사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아디다스 협력업체의 1년 성과에 대한 시상과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아디다스그룹의 정책, 전략을 공유·소통하는 행사다.

수상 실적에 근거해 향후 해당 협력업체에 비지니스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아디다스그룹의 40여 개 신발 협력업체, 300여 관계자가 참석한 이 행사는 신발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제품군 생산 공장의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수상한 ME 부문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자동화 선도)를 통해 최고의 능률을 달성한 회사에 주어지는 상이며, Digital Creation은 디지털을 통한 개발, 운영을 선도하는 협력업체에 주는 상이다.

또 People 부문은 리더십상으로, 임직원과 전 종업원들에 대한 인력 양성, 재능 개발 등을 통해 앞선 경영을 선도하는 협력업체에 주는 상이다.

화승그룹의 신발 ODM 사업을 총괄하는 현석호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아디다스그룹에 생산은 물론, 경영으로도 인정 받는 협력사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아디다스그룹과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 파트너로서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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