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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게인TV]'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높은 전세금에 새집 장만 '좌절'.."우리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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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아내의 맛' 홍현희와 제이쓴이 높은 전세금에 좌절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새집 장만에 나서는 모습과 이만기와 한숙희 부부가 자전거 라이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한숙희에 자전거 라이딩을 가르쳐줬다. 이만기는 브레이크부터 페달 밟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다 한숙희에 "신발은 왜 이리 굽 높은 걸 신었노"라고 타박했다.

한숙희는 이만기의 거침없는 잔소리에도 라이딩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만기는 처음부터 난코스인 산 오르막길로 한숙희를 안내했다. 한숙희는 비틀비틀 거리면서 "허벅지 터질라 그런다"며 가파른 길을 올라다 다리에 힘이 풀려 자전거에서 떨어지듯 내렸다. 한숙희는 "사서 고생하네"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숙희는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며 MC들에 "남편도 저 코스에서 내려오다 급브레이크를 잡아가지고 공중회전을 했어요"라며 "척추 돌기 세개 부러지고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어요. 그런데도 또 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새 집 장만을 위한 대출 상담에 나섰다. 제이쓴은 은행원에 "와이프 통장 잔고 좀 알려주세요"라고 말해 홍현희를 당혹케 했다. 홍현희는 "이 친구는 잘 모으는데, 저는 관상학적으로 코가 올라가서 돈을 너무 써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축 빌라를 살펴보다 마지막으로 아파트를 보러 나선 홍현희와 제이쓴은 전세 가격이 7~8억이라는 공인중개사의 설명에 좌절, "은행 대출로도 안돼"라고 안타까워했다. 씁쓸한 하루를 끝낸 두 사람은 화려한 아파트 불빛 아래 커피 한 잔으로 서로를 위로했다. 제이쓴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같아"라며 "앞으로 열심히 모으자"고 홍현희를 독려했다.

이어 '아내의 맛' 패밀리는 춘계 야유회를 위해 총출동했다. 화려한 댄스 신고식을 마친 '아내의 맛' 패밀리는 호텔 효도상품권과 현금상품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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