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은 오늘(20일) 이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입니다.
법원의 소환장이 송달됐고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내지 않은 만큼 이 사무국장은 직접 법정에 나와 증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22일)에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은 지난해 1월 구속 이후 자수서를 제출하고 이 전 대통령의 각종 뇌물수수 혐의를 실토해 검찰이 수사 실마리를 푸는 데 기여한 인물입니다.
다만 김 전 기획관은 본인 재판에도 불출석하는 등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서 이 전 대통령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