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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깜짝 선발된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의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인터뷰에 나서 국가대표 꿈을 이룬 기쁨과 최고 선수들과 함께 대표팀에 몸담게 된 감격을 전했습니다.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에 전날 소집된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이날 오전 백승호와 함께 파주 NFC에 합류한 이강인은 피곤한 기색 없이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선수로는 역대 7번째 최연소인 18세 20일의 나이로 국가대표로 차출된 이강인은 "어려서부터 국가대표가 되는 걸 꿈꿔왔는데 그걸 이뤄 기쁘다. 앞으로도 대표팀에 계속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캡틴'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된 것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전 세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고 톱클래스 선수인데 함께 뛰게 되어 영광이다. 형들이 여러모로 도와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고,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강인의 인터뷰에는 국내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렸을 정도로 이강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습니다.
이강인은 높은 관심에 대해 "부담스럽기보다는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재차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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