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불법촬영 영상물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를 받는 정씨와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이날 청구했다.
이들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함께 있던 대화방 등에서 불법촬영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된 카카오톡 대화에는 불법으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영상을 이들이 서로 보여주며 공유한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해 11월 버닝썬에서 김상교씨(28)를 폭행한 혐의(상해)를 받은 장모 이사에 대한 구속영장도 이날 청구됐다. 장씨와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관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김씨는 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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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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