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호구의 연애' 방송 캡처 |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윤미가 '호구의 연애' 출연으로 관심을 불러모았지만 뜻하지 않은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지윤미가 등장해 모든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찬은 지윤미를 본 뒤 "낯이 익다"며 "SNS에서 본 적 있다.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호감을 표했다. 이에 지윤미는 자신에 대해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남성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그녀의 비주얼에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지윤미는 지하윤이라는 예명으로 방송 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인물. '얼짱시대'에 출연한 적 있는 그는 이후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tvN '풍선껌', '두 번째 스무살'과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명 SNS 스타이자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그녀를 향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지윤미를 방송이 하루가 지난 18일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게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윤미는 뜻하지 않은 루머에 휩싸이게 됐다. 그녀가 이문호 대표의 전 여자친구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문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의 대표이자 승리, 정준영의 단체 카톡방 멤버이기도 하다. 이문호 대표는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경찰 조사 당시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때문에 지윤미가 이문호 대표와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은 그녀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을 불러모으고 있다. 물론 이는 확인되지 않은 네티즌들의 추정일 뿐. 실제로 해당 의혹을 제기했던 네티즌은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윤미 측은 해당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다만 방송 출연으로 핫해진 관심이 뜻밖의 상황으로 번지며 당혹스러운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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