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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월드투어로 자신감 충만' VAV "음악방송 첫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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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VAV(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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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우리끼리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 트로피도 받았으면 합니다.”

지난해 전세계 25개 도시 28회 공연에 이르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국 브라질, 유럽, 일본, 태국 등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4개 대륙에서 공연을 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인지도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룹 VAV의 목표는 더욱 뚜렷해졌다.

VAV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번째 미니앨범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VAV는 7명 중 중국판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제이콥을 제외한 6인조로 돌아왔다.

공연 활동을 통한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이다. 응원을 해주는 팬들이 세계 각지에 포진해 있음을 확인하면 무대에서 한층 자신감이 커진다. 목소리의 한 마디 한 마디, 퍼포먼스의 동작 하나 하나에 실리는 힘의 크기가 달라진다.

VAV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그런 소득과 성과를 확인시켰다. 컴백 타이틀곡 ‘쓰릴라 킬라’와 쇼케이스를 마치며 선보인 멤버 세인트반의 자작곡 ‘아임 쏘리’ 무대는 모두 힘이 넘치는 동작 속 살아난 디테일이 그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타이틀곡 ‘쓰릴라 킬라’는 1980년대 중후반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 필 콜린스 등의 히트곡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레트로 사운드의 멜로디를 모던한 팝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팝이다.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스웨덴 유명 프로듀서 Hitmanic, 그 크루들이 완성했다. ‘쓰릴라 킬라’는 그 누구도 자신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만큼 치명적인 사랑이란 뜻이다. 노래 속 ‘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와 ‘철벽남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그녀’ 두가지 중의적 의미로 표현했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멤버 에이노 자작곡 ‘터치 유’ 등 5곡이 수록됐다. 19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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