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약 4년 8개월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키던 세월호 분향소가 18일 오전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부터 천막 주변에 펜스를 치는 작업을 필두로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시와 가족협의회는 합의에 따라 전날 영정을 옮기는 '이운식'을 시작으로 철거에 나섰습니다.
전체 영정들 가운데 미수습자와 이미 가족 품으로 돌아간 이들을 제외한 289명의 영정은 전날 천막을 떠나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로 옮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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