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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고 장자연 사건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구혜선, '꽃남' 인연 故 장자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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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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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고(故) 장자연을 추모했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에 핫팩을 가득 주었던 언니.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 아쉬운 언니.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고 장자연과 함께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스틸컷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구혜선의 모습 뒤로 고 장자연의 모습이 흐릿하게 함께 담겼다.

당시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은 주인공 금잔디 역으로, 고 장자연은 고 장자연은 금잔디를 괴롭히는 3인방 중 한 명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고 장자연은 '꽃보다 남자'가 종영한 해 유력 인사들의 성 접대를 강요 받았다는 문건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장자연 리스트'가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켰으나, 연루자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현재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이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이다. 조사단은 18일, 이달 말로 종료되는 과거사위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할 방침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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