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4.16연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영정사진 3백 개가량을 서울시청 서고로 옮기는 '이안식'을 진행했습니다.
유가족 50여 명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혼을 달래는 진혼식과 사진을 닦아 작은 상자에 담아 옮기는 이안이 이뤄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앞으로 진실을 향해 계속 행진해나가겠다며 더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정사진은 적절한 장소를 찾기 전까지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서고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광화문광장에 있던 분향소 천막 14개 동은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철거되고, 같은 곳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마련됩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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