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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버닝썬 사태

황하나, 버닝썬 이문호와 친분 재조명… 근거 없는 루머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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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재벌가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가 버닝썬 사태와 연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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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황하나 저격글 확산

[더팩트ㅣ이원석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대중에게 알려진 황하나가 이문호 대표 등 버닝썬 사태 관련자들과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글에 황하나가 이 대표, 승리 등 버닝썬 관련자들과 모종의 관계라는 주장과 함께 '몰카', '마약' 등 자극적인 단어가 담겨 있다. 이 글엔 황하나가 과거 SNS에 게시했던 이 대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함께 올라가 있다.

다만 이 글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글을 올린 이는 아이디를 황하나의 SNS와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고 지속적으로 황하나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들을 생산하고 있다.

황하나가 과거 올렸던 사진 등을 함께 첨부하긴 했지만 이것들만으로 황하나가 버닝썬 사태에 연루됐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황하나가 피해를 받는다는 반발도 제기된다. 재벌가에 속해 유명 연예인이었던 박유천과 결혼을 약속했다가 파혼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황하나의 생활 등은 많은 이들에게 화젯거리가 돼 왔다. 얼마전 황하나는 SNS에 익명의 누군가를 폭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지우기도 했다.

황 하나는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면서 "매니저와 회사, 그의 가족이 나를 가해자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짜고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난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해당 상대 남성이 성매매, 동물학대, 폭행, 사기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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