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록관은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 씨가 보안사 핵심 인물 4명을 광주로 보내 정보수집과 공작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명 가운데 한 명인 홍 모 대령은 첩보·선동 작전을 수행하는 편의대를 광주에서 직접 지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의갑 5·18 기록관장은 편의대 임무는 광주를 폭동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시민군이 총기 무장을 하게 된 것도 편의대 선동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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