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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투애니원→솔로컴백 성공" 박봄, 산다라박+용감한형제와 맞이한 '봄'(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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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박봄이 음원차트 1위를 하며 다시 '봄'을 맞았다. 여기에는 투애니원(2NE1)으로 활동했던 산다라박과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의 든든한 지원사격도 있었다.

박봄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앨범 ‘Spring(봄)’을 발매했다. 2016년 투애니원 해체 이후 3년 만의 첫 행보. 이에 힘입어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은 14일 오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봄은 지난 2011년 4월 발표한 '돈 크라이(DON'T CRY)' 이후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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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박봄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걱정했는데 이렇게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노래를 하는 박봄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봄은 쇼케이스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던 만큼 그 기쁨은 더욱 클 수밖에 없을 터다. 특히 박봄은 화려한 지원군과 함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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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용감한형제는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국내 최고 작곡가다. 용감한형제는 이번에 박봄의 신곡 콘셉트부터 모든 것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봄'이 탄생하게 됐다. ‘나에게도 봄이 올까요’라는 후렴구 파트에선 박봄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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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피처링도 특별하다.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산다라박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박봄의 호소력과 어우러져 한층 귀를 매료시킨다. 투애니원 팬들도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처럼 박봄은 용감한형제와 산다라박의 지원사격과 팬들의 많은 응원 속에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쐈다. 뿐만 아니라 투애니원을 만들었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 역시 자신의 SNS에 박봄의 컴백을 응원했던 바다. 양현석 대표는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 되길 바랍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무대가 항상 그리웠다"는 박봄. 그는 이날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 가운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얼마나 더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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