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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실수담 모음, "어서오세요 맥도리아입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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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실수담 모음, "어서오세요 맥도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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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알바(아르바이트) 실수담 모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나열한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르면 "알바하면서 전화 걸고 있던 중 손님이 와서 급하게 껐는데 '여보! 어서오세요'... 남자분 여자분 다 당황... 나 계속 죄송하다했음", "난 옛날에 롯데리아 알바 할 때 '어서오세요, 맥도리아입니다!!'... 매니저님 엄청 당황", "나 편의점 알바 할 때 뭐 사면 사은품으로 게토레이를 줬음. 근데 어떤 손님한테 내가 "손님 이거사면 게또레이 드려요'라고 말함. 3초 정적 후 둘 다 쓰러짐" 이라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담겨 있다.

또한 "손님이 '이거 소금 간 쳐서 먹나요?'했는데 나도 모르게 '네~ 쳐드세요'", "거스름돈 주면서 '자!' 이랬음", "케익 산 손님에게 '손님 폭탄 넣어드릴까요?'라고 물음... 손님 왈 '폭탄까진 필요없는데요'" 라는 일화도 소개됐다.

누리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에피소드는 '물한모금 사건'. 한 누리꾼은 "내 친구 치킨집에서 일하는데 손님이 물 한 잔 갔다 달래서 물을 받아 가져가고 있었다"며 "그런데 원래 집에서 엄마가 물심부름 시키면 한 모금 먹고 주지 않느냐. 친구 한 모금 먹으면서 가져오다 손님이랑 아이컨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빵 터진다", "나도 실수담 무궁무진하다", "다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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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김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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