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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법적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해당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강다니엘은) 따로 승리를 만나거나 버닝썬 클럽에 간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승리가 직접 워너원 콘서트를 찾는 등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일 바쁜 승츠비(승리의 별명)가 날 보러 와주시다니”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선 변호사는 “(워너원) 콘서트가 2번 정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승리가) 선배로서 (갔을 뿐)”이라며 “그리고 연예인들끼리는 거의 대부분 서로 콘서트 가고 그런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지금 현재 루머 내용들 확인하고 있고 추후에 정리되는 대로 법적 조치나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스포츠조선은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며 이 같은 움직임 뒤에는 승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해 워너원 활동 도중 승리의 소개로 홍콩의 40대 여성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이 강다니엘을 영입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이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에 이 여성이 클럽 버닝썬의 최대 투자자인 대만의 여성 재력가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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