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미스터피자 퍼포먼스팀, 세계피자대회 2개부문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스터피자 도우쇼 퍼포먼스팀인 '드림팀'이 '세계피자대회 2019'에 참가해 프리스타일과 마스터스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피자대회는 피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대회로 세계 최대 피자 산업 박람회인 '피자 엑스포' 기간 중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우 빨리 만들기 및 크게 늘리기, 피자 박스 빨리 접기, 피자 3종 경기, 프리스타일 도우 퍼포먼스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경쟁하며, 프리스타일 도우 퍼포먼스 1위는 마스터스 부문에 한번 더 참가해 역대 우승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고의 피자 전문가를 가리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세계피자대회 마스터스 부문 우승자 이문기 미스터피자 과장과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자 진준태 사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세계피자대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월 6~7일 양일간 열렸으며 역대 우승자를 포함한 50여개 팀이 출전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미스터피자의 드림팀은 미입상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리스타일 부문에 진준태 사원이, 역대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마스터스 부문에 이문기 과장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문기 과장은 2014년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마스터스 부문까지 석권하며 도우 퍼포먼스의 1인자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였다. 이 과장은 2015년 중국 최대 국영 방송사 CCTV의 인기 프로그램인 '기네스의 밤'에 출연해 도우를 어깨 위로 굴리는 동작을 30초안에 38번 해내는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로서 소위 피자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국가의 쟁쟁한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피자 업계를 선도하는 도우 명가로서 대한민국 피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