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입구.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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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군 입대를 2주 남겨 놓고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면서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승리의 마약 등 약물 투약 의혹과 관련 국과수 최종 분석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한 매체는 최근 SNS공간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버닝썬 직원들의 ‘몸세탁(체내 마약 성분 지우기)’내용의 글 일부를 경찰이 입수한 상태라고 11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는 버닝썬 등 강남 클럽 전ㆍ현직 직원들의 마약 의혹과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OOO가 요즘 염색·사우나를 자주하고 수액도 맞으며 몸세탁(체내 마약 성분 지우기)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 일부를 입수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또한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과 관련 카카오톡 대화 내용 원본 일부를 확보한 경찰은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입건해 군 입대 전에 재소환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승리 입대전 신병 확보가 안 되면 군인 신분인 승리에 대한 수사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25일 군 입대를 앞둔 승리의 재소환 시점은 이르면 오는 주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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