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그제(8일) 접견을 위해 서울 논현동 자택을 방문한 뒤 추가 방문 계획을 잡지 않았습니다.
변호인단은 개신교 신자인 이 전 대통령이 집에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목사와 접견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이번 주말에는 접견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외부와 접촉이 모두 차단된 채 주말 동안 재판 준비를 미루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법원은 전직 대통령이란 점을 고려해 경호원·수행비서와 접촉하고 연락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이 전 대통령 측의 보석 조건 변경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예배를 희망하거나, 건강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바랄 경우에도 법원에 보석 조건을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허락받아야 합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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