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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SNS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으로 내려갔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조이 갈로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8회말 네 번째 타석 때 대타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2-12로 졌다.
한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