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천막이 4년 여덟 달 만에 자진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최근 광장 운영 시민위원회가 천막 자리에 '추모 전시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승인했으며, 참사 5주기를 앞두고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유족들이 천막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 영정은 유족들이 제례를 올리고 옮길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광장 운영 시민위원회가 천막 자리에 '추모 전시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승인했으며, 참사 5주기를 앞두고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유족들이 천막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 영정은 유족들이 제례를 올리고 옮길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전시 공간에 세월호뿐만 아니라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 참사를 기억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콘텐츠를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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